레드얼럿2(Red Alert 2)

소련군 미션 공략

11. 붉은 혁명(Red Revolution)

소련군 미션 11 전체 맵

브리핑

유리가 우리를 배신했습니다. 배신에 대한 답은 하나 뿐입니다.

목표

  1. 유리의 사령부 - 크레믈린을 파괴하라.

공략

30분 클리어. 핵미사일 두 번을 쓰는 것이 가장 빠르다… 빠르… 나? 문제는, 초반의 방어를 어떻게 쉽게 하느냐이다. 전체지도를 알기 전까지는 과감해지기 힘든데다가, 적의 물량도 장난이 아닌 탓에 보통 처음에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우주 방어를 하다가 핵 두 번으로 이기는 루트를 타게 된다. 정석은, 시작지점의 윗쪽 언덕에 있는 적 방어건물을 없애고 그 옆의 테슬라 발전소를 점령하여 그 곳에 테슬라코일을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다.

하지만 전체 지도를 입수했으니 과감해질 수 있음. 초반의 병력을 잘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우선 시작지점의 테슬라코일과 센트리건을 제거하고, 양 옆의 테슬라 발전소를 엔지니어로 먹는다. 다른 엔지니어로 시작 지점 근처의 유정을 먹고, 또 다른 엔지니어로, 적 기지 코앞의 유정을 먹고 그 곳에 배럭을 짓는다. 그 배럭에선 소총수를 뽑아서 그 기점을 방어하자.

극초반에는 적이 러시를 잘 안 오기 때문에 쉽게 방어할 수 있다. 물론, 주변의 민가에 아군을 주둔시켜야 함. 한편, 그 유정은 적 기지의 샛길로 통하는데, 그 이전에… 그 언덕 위의 대공포를 탱크로 제거하라. 그 뒤 적 기지 안쪽을 좀 밝히고 키로프 한 대는 팩토리에, 다른 한 대는 배럭에 공격을 찍는다. 그러는 한편 아래쪽 뒷문으로는 라이노와 아포, 군견, 보병이 잠입한다.

컨트롤을 잘 하면, 이 작은 기지는 엔지니어로 쉽게 먹을 수 있으며 핵 발전소 두 개를 다 먹으면 이 소련군의 기지 방어 체계가 무너져서 시작지점 북쪽의 테슬라코일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이 기지만 짓밟아도 수월하게 풀릴 것이다. 필자의 경우 본진에서 레이더와 테크센터를 짓기 귀찮아서 이 두 건물을 그냥 엔지니어로 얌전히 점령하였다. 건설소도 필히 점령해두기 바란다.

나중에 대공포를 지을 때 건설이 좀 더 빨라진다. 대공포는 왜 짓는고 하니… 핵사일로를 지으면 적이 무한 키로프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번에 총 6대씩 러시가 와서 핵사일로를 노린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대공장갑차와 대공포 도배를 해야 한다. 이후 V3를 5대 정도 생산하여 언덕에서 핵발전소를 노리면 빨강 기지도 정전이 되며, 제련소와 두 개의 팩토리도 없애면 빨간색 기지 역시 고자가 된다.

되도록 제련소부터 부숴서 적이 귀중한 금광을 축내지 못하게 하자. 더 북쪽의 기지도 쉽게 짓밟아줄 수 있겠지만 귀찮아서… 핵 두번 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 핵을 건설하는 대신, V3로 빨간색 기지를 공략하는 동시에 키로프를 5대정도 생산하면 크레믈린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필자는 아직 키로프로 클리어 해본 적이 없다. 남동쪽에는 공항이 있는데 그 주변의 나무를 보면 ACC라고 되어 있다.

역시 비밀 구역이고, 비밀이긴 하지만 이득은 없고 그냥 기분 좋은 것이 있다. 이득은 공항 -_-…; 어쨌거나 포인트는 주황색 소련을 밟아버리는 것이다. 감당해야 할 물량이 훨씬 적으며 아군이 테크 올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이 미션은 필자가 얍삽 공략을 쓰게 된 계기이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이 미션을 완전히 공략한 스크린샷을 발견하였다. 초엘리트 밥차들의 집합! 유리를 하도 많이 죽여서 승진한 밥차 스크린샷이었다. 유리는 비싸기 때문에 밥차를 훈련시키기 적당한 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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