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2(Red Alert 2)
소련군 미션 공략
6. 갈라진 바다(Sub-Divide)
브리핑
미국이 무릎을 꿇고 자비를 애원하고 있습니다. 진주만에 있는 그들의 마지막 남은 함대가 동무의 무자비한 공격을 기다리며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군이 아직도 건재하며, 곧 미해군과 합류할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한국군을 저지해야만 합니다.
목표
- 하와이 군도에 기지를 건설하라.
- 연합군 해군을 격멸하라.
공략
이번 미션 공략은 소련군의 얍삽이 공략 중 그럴 듯 한 축에 든다! 시작지점에서 벗어나자. 미션 트리거 자체가, 연합군이 시작 섬에 상륙작전을 하도록 짜여있기 때문이다. 적의 본진 섬 동쪽으로 가면 도리어 적의 공격이 없다. 가끔씩 그리즐리 탱크가 오긴 하는데 그건 시작시 주어지는 보병이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
다소 자원이 부족한 지점이라는 단점이 있는데, 이는 남서쪽에 있는 제 3의 섬의 공항을 점령한 뒤 거기에 제련소를 지음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적의 섬에서 동쪽에 상륙하는 이유는 그 곳에 자원이 있기 때문인데, 원래 연합군 자원으로 의도된 곳인지라 적 밥차가 알짱알짱 거릴 것이다. 이놈들이 자원을 파먹으면 우리 돈줄이 막혀서 안 된다. 시작시 주어진 병력으로 밥차들을 반드시 때려잡아야 한다.
밥차 견제 외에는 서쪽으로 진출하지는 않아도 된다. 어차피 지상으로는 공격도 잘 오지 않으므로. 방어할 병력이 부족하면 탱크를 만들지 말고 보병으로 버티자. 위 포인트를 파악했으면, 한국군 함대가 오기 전에 최대한 빨리 잠수함을 여러 대 만든다. 벙커가 있는 길목을 지키면 한국군 해군을 100% 침몰시킬 수 있다. 드레드노트로 적당한 곳에 강제 공격을 하여 적에게 타격을 줄 수 있도록 하자.
지도에 길막기라고 표시한 길목에 잠수함으로 2중으로 벽을 만들면 충분하다만, 100% 침몰시키기 위해서는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하긴 해야 할 것이다. 잠수함벽이 뚫리면서 몇 대 통과하는 수가 있음. 한국군 해군을 막은 뒤에는 해군력이 공격 가기에 충분할 것이다. 진주만 안쪽의 연합군 해군 유닛마저 모조리 제거하면 미션 끝. 지상군은 거의 필요 없음! 18분이면 클리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