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2(Red Alert 2)
연합군 미션 공략
10. 신기루(Mirage)
브리핑
필사적으로 몸이 달아오른 소련군이 독일에서 우리의 유럽 연합군을 반격하여 검은 숲 속까지 깊이 침입해 들어왔습니다. 놈들의 지휘관은 아인슈타인 교수의 연구실을 점령할 심산인 것입니다. 귀관의 특별한 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독일인들은 사령관이 뛰어난 전술로 도와주지 않는다면 패배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목표
- 아인슈타인의 연구실을 보호하라.
- 소련군을 전멸시켜라.
공략
평균 플레이 시간이 20분이라고 하는데 그 1/4정도면 충분하다. 역시 적이 MCV 형태로 오기 때문에 얍삽하게 공략 가능하다. 하지만 세 대가 동시에 오기 때문에 그렇게 쉽지는 않다.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해야지만 세 대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엔지니어 두 명이 시작하자마자 주어진다. 운이 좋은 건지, 택시러시를 하라는 깊은 뜻인 건지… IFV만 셋 만들면 된다. 모두 엔지니어를 태워둔다.
지도에서 1, 2라고 표시해둔 지점은 적이 공격을 올 때, 못 보고 지나치는 곳이다. 이 곳에 적당히 배치해 두고, 적 MCV가 오길 기다린다. 너무 일찍 가면 IFV가 적 병력과 마주쳐서 파괴되어서 안 되고 너무 늦게 가면 적 기지 방어가 견고해져서 안 된다. 그러는 동안 다른 MCV는 3번이라고 표시한 곳으로 보낸다. 아군의 시작시 주어지는 본진은 어차피 부서질 것이기 때문에 대피시키자는 것이다.
3번 지점에 도달하면 배치시키고, 그 MCV가 이동하는 동안 아군 기지에서는 전투 연구소를 짓는다. 전투연구소가 지어지면 3번 지점에 만들고, 스파이 위성도 마찬가지. 이제쯤 IFV로 세 개의 건설소를 차례로 먹는다. IFV가 적의 공격을 받지 않는 곳에 잘만 숨겨 두었다가 출동하면 의외로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공격받지 않는 점을 찾는 것이 어려웠을 뿐…
먹은 건설소는 집착 없이 팔아 먹으라. 유지하기 힘들다. 팔아먹어서 앞으로 있을 공격에 대비할 자금으로 쓰자. 건설소 세 개를 모두 집어 먹으면 분노한 소련이 올인 러시를 할 것이다. 아군 본진은 어차피 부서지게 되어 있으므로 집착하지 말자. 이제 부서질 것 같으면 그냥 팔아먹어서 나오는 GI로 항쟁한다. 그래도 어차피 막진 못한다.
건설소 3개를 다 먹을 쯔음에는 인공위성을 띄울 수 있을텐데 짓는다. 지으면 더 불리해지는지도 모르겠다. 아포칼립스는 인공위성센터를 지으면 오도록 되어 있으니까. 짓더라도 막는 데 문제는 전혀 없다. 3번 지점에서 해야 할 일이 뭔고 하니. 미라지는 그대로 둔다. 그 곳에 두면 적의 공격을 전혀 받지 않는다. 미라지로 탱크를 막으면 된다.
보병까지 막기는 머릿수가 너무 많아서 역부족이다. 배럭을 만들어서 군견으로 보병을 처리한다. 건설소에서는 필박스를 계속 찍어두라. 프리즘까지 만들 필요는 없음. 그리고 GI도 만든다. 사실 미라지 군견이면 거의 다 막지만… 적 병력을 전멸시키면 미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