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2(Red Alert 2)
소련군 미션 공략
5. 빛의 도시(City of Lights)
브리핑
유럽 국가들이 절름발이 신세인 미군과 합류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적대 행위를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는 일. 놈들이 애지중지 아끼는 파리를 제물로 삼기로 결정했습니다. 놈들의 소중한 기념비를 대량 살상의 무기로 전환시킴으로써, 힘이 무엇인가를 연합군에 보여주십시오.
목표
- 테슬라 보병 세명으로 에펠탑을 충전시켜라.
- 연합군의 공격으로부터 에펠탑을 방어하라.
- 남아있는 모든 연합군을 섬멸하라.
공략
나름 머리를 굴려야 하는 미션이라서 얍삽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안타까운 미션이다. 적 연합군 병력을 모두 섬멸시켜야 하기 때문에, 에펠탑으로 무조건 돌진해서 에펠탑을 테슬라코일화 하는데 성공하더라도 미션을 못 깨는 경우가 생긴다. 에펠탑의 사정거리가 생각보다 짧기 때문이다. 크레이지 이반을 잘 쓰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을 법도 한데, 시한폭탄인 관계로 타이밍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
베타 시절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원하는 타이밍에 기폭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돈도 부족해서 인해전술이 통하지도 않으므로 안타깝지만 정석대로 공략하는 수 밖에… 우선은 서남쪽의 유정을 반드시 점령하여 돈줄을 트자. 시가전임을 이용하여 소총수를 건물에 넣고, 건물이 부서지면 엔지니어로 수리하는 방법을 통해 방해하는 탱크와 필박스를 처리하자.
유정에서 북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강가에 닿을 수 있는데 여기서 지원군을 준다. 반드시 얻도록 하자. 천천히 동북쪽으로 진행하면 에펠탑 직전에 필박스가 있는 곳이 있는데 역시 엔지니어 수리빨로 뚫도록 하자. 한 입구라도 뚫으면 에펠탑에 충전을 할 수 있고 미션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