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리움워: 케인의 분노(Tiberium Wars: Kane's Wr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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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 배경

10. 마크 오브 케인 - 기원

Nod 마크 오브 케인 사이보그 교단의 배경

제1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종반에 이르자, 은밀하고 불온한 소문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스텝초원지대에서부터 돌기 시작했다. 유목민들과 Nod 분리주의자 식민지 주민들은 땅 속 깊이 숨어 있는 Nod 벙커 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종교적 기술 맹신자가 교단의 죽은 자들의 시체를 가지고 끔찍한 의식을 벌였다는 연구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목적은 죽은 자를 되살린다는 것이었다.

말할 필요도 없이 Nod는 그러한 행위에 대해 끊임없이 부인했고, 교단 내의 사람들도 이러한 이야기가 부랑자들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진실은 그와는 훨씬 달랐다. GDI에 첫 번째로 패한 이후, 케인은 어떻게 Nod가 패하게 됐는지 며칠 동안 생각에 잠겼다. 마침내 그는 독특한 가설을 세웠다. 병사들의 인간성이 스스로 파멸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는 승리를 얻으려면 자유 의지, 사랑, 증오, 두려움, 후회, 양심과 의식이 결여된, 기꺼이 의심없이 자신의 어떠한 명령에도 복종할 수 있는 군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케인은 자신의 명령을 의심없이 행할 감정이 없는, 끝없이 순종적인 사이버네틱스의 전사들로 구성된 군대를 개발하는 일에 착수했다. 그는 이러한 연구가 기존 군대에 불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여기고, 누구도 프로젝트를 방해할 수 없고 그러한 가능성 조차 믿지 않을 법한 러시아와 중국의 오지에서 이 작업을 진행했다.

그 길은 길고 험난했으며, 몇 가지 연구 성과가 나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변절한 사이보그 군대인 카발이다. 결국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침내, 제2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끝날 무렵, 마크 오브 케인이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Nod를 구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고, 마크 오브 케인은 땅 속 깊이 잠들어 있는 채로, 주인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었다…….

[출처 편집]

마크 오브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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