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 마르시온의 글에서 발췌
"이들은 케인님의 성스러운 가르침을 충실히 이행하며 순교를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의 가장 숭고한 형제들이다. 이들은 스스로를 희생하는 영광스러운 투쟁을 통해 우리에게 약속된 승천의 그 날을 조금씩 앞당겨 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영혼의 불꽃은 억압의 땅을 태워 정결케 하리라."
- 성자 마르시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