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리움워(Tiberium Wars)

정보 데이터베이스

GDI 목격담

1. Nod의 스텔스 기술

정보부 ECAP에서의 경고 “적을 알라”

Nod의 스텔스 기술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제1차 타이베리움 전쟁에서 Nod 과학자들은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스텔스 장치를 처음 개발했습니다. 이 스텔스 장치는 특정한 물체 주변에 빛을 구부릴 수 있는 막을 만들어 시야를 현혹하고 레이더 탐지를 차단합니다. Nod는 이 신기술을 악명 높은 스텔스 탱크에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GDI는 곧 Nod의 스텔스 기술을 무력화하는 새로운 탐지기기와 대응 수단들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Nod는 이후로도 스텔스 기술을 계속 발전시켰으며 양자간의 은폐·탐지 경쟁은 조금도 누그러지지 않았습니다.

Nod의 새로운 스텔스 기술 덕분에 Nod의 여러 차량과 유닛은 대다수의 현 세대 GDI 탐지수단들로부터 발각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Nod의 스텔스 유닛은 야전에서 우리 GDI 병력에 비해 엄청나게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Nod는 스텔스 기술과 대응 수단 면에서 분명히 GDI의 수준을 훌쩍 앞질렀습니다.

GDI 야전 지휘관은 신기술을 채택한 Nod 스텔스 유닛을 탐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최신 G-테크 센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최신 센서는 아직 널리 보급되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GDI 핏불 정찰 차량과 기지 방어 시설들에만 최신 스텔스 탐지지가 탑재되어 있을 뿐입니다. 존 트루퍼들은 스캐너 팩, 오르카는 센서 포드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Nod의 스텔스 유닛들을 추가적으로 탐지해낼 수 있습니다. 오르카는 또한 제한적인 펄스 스캔을 사용하여 숨은 적의 병력을 탐색하기도 합니다.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유닛은 정지상태 뿐만 아니라 이동중일 때에도 스텔스 막을 유지할 수 있지만, 공격을 시도하거나 피해를 받게 되면 막이 무너져 본체의 모습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또한 Nod에서 여러 유닛과 심지어는 다수의 대형 구조물들까지도 둘러쌀 수 있는 광범위한 스텔스 막을 투사하는 디스럽션 타워를 개발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것이 이용되기 시작하면 Nod 병력이 기지 전체를 은폐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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