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리안돈(Tiberian Dawn)
GDI 미션공략
8.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Austria, Slovakia)
오스트리아(왼쪽)
브리핑
UN이 GDI 예산 삭감을 승인했다. 전장의 유닛들은 속수무책이다. 수리 시설을 사용해서 이 지역에 있는 Nod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전장에 있는 유닛들을 충분히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모든 Nod 유닛과 건물은 반드시 파괴되어야 한다.
공략
처음 시작하면 모든 건물, 유닛이 피해를 입은 상태다. 수리부터 하자. 컨스트럭션 야드와 무기 공장이 없다. 대신 수리 시설을 이용해서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MRLS가 3대가 등장한다. 적 기지는 화면 왼쪽 상단 부분에 있다.
필자는 시간을 끌수록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초반에 주어지는 APC 두 대를 활용했다. APC부터 수리하고 엔지니어부터 뽑아서 적 건설소와 제련소, 운 좋으면 팩토리를 노린다. 팩토리가 워낙 안쪽에 있어서 팩토리로 러시를 성공시키기는 힘들 것이다. 팩토리 주변에 병력이 많아서… 세이브 로드 신공으로 반드시 제련소와 건설소는 성공시킬 것.
그 뒤는 10-11-12번 지점을 거쳐서 샘사이트 두 개와 적 팩토리를 부술 차례이다. MRLS를 파괴되지 않게 잘 아껴쓰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16번의 샘사이트를 파괴하면 공습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슬로바키아(오른쪽)
브리핑
모비우스 박사는 타이베리움에 노출되어서 병들어 죽어가며 이 지역에서 위협받는 민간인들을 위해 병원을 세웠다. 모비우스 박사와 민간인들을 보호하라. 이 지역에 있는 Nod군을 제거하도록.
공략
마을은 화면 맨 왼쪽 하단에 있다. 마을 북쪽이 타이베리움 지대라서 시작하자마자 마을 사람들이 죽는 비명 소리가 들릴 것이다. 일정 수의 민간인이 죽으면 미션을 실패한다. 될 수 있으면 마을 근처의 타이베리움부터 수확하자. 오스트리아보다 좀 어려운 편이다. 적 기지는 오른쪽 상단과 왼쪽 상단 두 군데인데 한 곳을 공략하는데 피해가 적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 곳을 공격하면 다른 기지에서 지원군이 파견되기 때문이다. 또한 치누크를 이용해 끊임없이 마을 공격을 시도한다. 특히 한번의 대규모 습격이 있는데 치누크 6-7대가 병력을 한꺼번에 투입하여 마을을 습격한다. 이때가 고비이다. 모비우스 박사와 민간인들을 필사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전략이야 각자 고안해내기 나름이지만 필자의 경우 아주 무식한 방법을 사용했다.
차량을 생산해서 마을 주변에 진을 쳤다. 그러면 적의 치누크가 착륙할 곳이 없어서 강 건너편에 착륙해서 공격해 온다. 아니면 아군 탱크 사이에 착륙하는데 병력이 내리기 전에 파괴되어 버린다. 이런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점은 민간인들의 타이베리움 지대로의 접근을 봉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방법은 적의 대규모 공습을 무사히 넘긴 후에 이미 수확한 자리에서 뛰어놀다 다시 자란 타이베리움때문에 마을 사람 한명이 죽자 계속 미션이 실패했다고 나와서 열받아서 취한 전략이었다.) 이 미션의 장점은 타이베리움이 아주 풍부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MRLS가 2대 있다.
C&C1의 모든 미션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_-; 나이 들어서 플레이하니 노드의 후반 미션도 공습 AI의 약점과 건보트 AI의 약점과 전보다 화려해진 컨트롤 + 미션의 진행을 100% 알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깰 수 있었지만, 이 미션만은 컨트롤이 불가능한, 게다가 visceroid 운동을 하는 민간인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T.T 타이베리움 필드로 들어가서 죽고, 노드가 와서 죽이고 여러모로 힘들다 -_-;; 원래 공략하신 분처럼 무지막지한 방법을 쓰든지, 아니면 이번 미션부터 모래 벽을 건설 가능하다. 벽으로 마을을 고립시키는 것 추천. 벽을 만들 수 있게 친절하게 모비우스 박사 옆에 아군 소유의 병원도 제작진이 놓아주셨으니까. 정신 건강에는 그게 좋다.
하지만 필자는 샌드백을 쓰지 않아 보기로 했다. 샌드백은 적이 절대로 공격도 안 하는 무적의 개사기 방어건물이기 때문. 유닛으로 막는 것은 적이 유닛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한다는 차이점이 있어서 더 스릴있는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_-; 미션 스크린샷에 14번 지점과 0번 지점이 적 치누크의 착륙 지점이다.
미션 에디터로 열어본 것이라서 정확도는 100% -_- 필자는 스크린샷 Slovakia.png처럼 하여 깰 수 있었다. 17번 지점으로 MCV를 이동시키고 거기에서 기지를 지었다. 6번의 강 건너는 point와 그 오른쪽의 땅으로 된 약간 좁은 입구를 봉쇄한다. 그러면 마을의 북쪽으로 노드가 잠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드타워를 강 건너는 포인트에 세 개 지어두면 보병 러시를 효과적으로막을 수 있고 거기 medium tank를 한 대 두면 가드타워와 연계하여 탱크도 막을 수 있다. 유닛을 생산할 때 미디엄 탱크보다는 험비를 많이 생산해 민간인이 visceroid 운동을 하여 타이베리움 필드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만 한다. 스크린샷에 일렬로 된 험비를 보면 알 수 있음.
민간인이 제 아무리 멋대로 움직이더라도 민간인이 갈 수 있는 방향을 여럿 차단하고 한 곳만 열어놓으면 그 방향으로 이동하므로 마을을 벗어나더라도 다시 마을로 유도할 수 있다. 북쪽부터 막고 틈나는대로 동쪽도 봉쇄한다. 그렇지 않으면 간 큰 민간인이 다리를 건너서 적진으로 새어나갈 수 있다 -_-;; 스크린샷을 보면 마을 교회쪽에 험비가 한 대 있는데…
민간인의 이동을 막기는 하지만 타이베리움이 자라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 하베스터로 주기적으로 캐주지 않으면 마을로 타이베리움이 침범해 들어갈 수 있다, or, 병원에서 모래벽을 지으면 이동은 물론 침범도 막을 수 있다. 마을의 동쪽 drop point에는 MRLS를 두어서 치누크가 착륙도 못 하고 파괴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그리고 교회의 북쪽에는 로켓보병 5명을 배치해 역시 치누크가 착륙하지 못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