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Red Alert)
연합군 미션 공략
11. 소련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the Soviet Union)
11A
브리핑
우리는 소련을 공격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은 대규모의 소련 기갑 부대에 의해 저지당하고 말았다. 이것에 맞서기 위해서는 볼가 강으로 전함들을 이동시켜야 한다. 하지만 볼고그라드 주변의 길을 청소해야 아군 해군 함정들이 이동할 수 있다. 행운을 빈다.
공략
2시간 정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MCV 2대가 주어지는데, 한개만 펴서 기지를 건설한다. 기지 오른편에는 보석이 있으니 광물 트럭으로 먼저 채취하자. 건물들을 서쪽으로 이어지어서 정제소를 건설하면 자금 걱정은 없을 것이다. 미디엄 탱크를 7대 정도 생산해서 자원 주변을 순찰하고 있는 맘모스 탱크 2대를 제거한다. 야크기나 하인드와 적 보병들이 공격해오니 필박스와 대공포를 건설하자.
이번 미션에서도 기술 센터를 건설하면 잠시 후에 인공위성을 띄워서 모든 안개가 제거된다. 미디엄 탱크가 20대 정도 모이면 북서쪽의 소련군 기지를 파괴하자. 하지만 해변에 가까이 있는 적 건설소를 점령해야 나중에 조선소를 쉽게 건설할 수 있다. 북서쪽 구석에 있는 개량형 발전소들도 파괴하면 북서쪽 소련군 기지 오른편의 섬에 있는 테슬라 코일이 작동을 멈춘다.
점령한 건설소 옆에 조선소를 건설해서 구축함을 6대 이상 생산하자. 섬에 있는 적의 방어시설들을 파괴하고 해안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잠수함들을 제거한다. 미디엄 탱크를 수송선에 태워서 동쪽 해변에 상륙해서 동쪽의 소련군 기지를 모두 파괴하면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동맹군의 해군 함정들이 남쪽에서 출현한다. 모든 동맹군 함정들이 북쪽으로 나가면 미션 완료.
공략 2
이 임무에서는 병력 지원에서 MCV가 2대나 주어진다. 그렇다고 2대를 미리 지어 실수를 하면 곤란하다. 먼저 하나만으로 진행을 하다가 적의 기지를 파괴하면 곧바로 해안에 다다르게 된다. 해안을 넘지 않고는 다른 지역의 공략이 불가능 하다. 바로 이 때에 아군의 다른 MCV를 해안으로 이동하여 조선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잠수함이 상당히 많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이들을 처리하고 섬의 기지와 중앙의 테슬라 코일을 처리하면 된다. 중앙의 테슬라 코일은 구축함이 있으면 테슬라 코일의 사정거리 밖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그 밖에는 여타의 임무와 동일하다.
어떤 꼼수가 있을까… MCV를 두 대 준 것은 타워러시를 하라는 깊은 뜻이 담긴 것이다. 위 공략에서는 MCV를 둘 다 펴면 안 된다고 했지만, 필자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두 대를 다 쓰게 되면 건물의 건설 시간도 단축된다 +_+ 타워러시에는 제격인 조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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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 대는 시작지점 근처의 자원줄을 위해서 그곳에 펼치고, 다른 한 대는 적 기지 코앞까지 가는 일도 가능하다. 너무 깊이 들어가도 안 되지만 타워러시 하기 편한 정도로... A맵은 B맵에 비해서 타워러시를 하기 간단하다. 적 기지 왼편의 10번 지점을 통해서 벼랑타기 창고로 적진 서쪽으로 타워러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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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좋은 것이, 적 자원줄도 동시에 말릴 수 있다. 좀 더 진행이 되어서 이 기지를 완전히 없애기만 하면 원래 적의 것으로 의도되었던 자원까지 고스란히 우리 것이 되어서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다 -0-;; 타워러시를 하면서 발전소를 좀 부수면 적은 정전이 된다. 그리고 적 기지 북쪽의 발전단지도 벼랑타기 창고를 써서 처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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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기지를 완전히 박살내지 말 것. 기지가 완전히 박살나면 오른편의 소련군 기지가 작동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기술센터를 짓고 인공위성이 뜨기를 기다린다. 강 건너 적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아군이 상륙하거나, 왼편의 적이 전멸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미션이 짜여 있기 때문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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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 적 기지 건설소를 먹었다면 미그를 쓸 수도 있을테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제 롱보우를 만들 수 있게 되었으니 롱보우를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서 강 건너 건설소도 한번 출격에 부수어 버리자. 굳이 강 건너에 멀티를 하고 싶다면 엔지니어 러시를 쓰자. 어차피 게임오버인 상황이니 그다지 상관도 없을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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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해군도 전멸시키면 수송선이 지니가고 미션은 끝. 주로 차량보다는 타워+보병과 비행 유닛을 써서 클리어… 후후. B의 경우 좀 더 어렵지만 역시 가능하고, 필자는 B쪽을 먼저 해보았다. 역시 한 대는 자원줄에, 다른 한 대는 적진 근처에, 라고 해봤자 자원줄이라고 할만한 데가 마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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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33번 지점 왼쪽에, 다른 한 대는 맘모스 탱크가 있는 삼거리에 배치하는 것이 좋을 듯. 필자는 두 대를 다 삼거리에 펼쳤었다. 타워러시를 하기로 처음부터 마음먹지 않았었기 때문;; 타워러시를 하기 어려운 게 우선 적 기지로 건물을 이으려고 해도 테슬라 코일이 버티고 있다. 방어가 허술한 샛길이나 후방으로 건설을 할 수 있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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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적 기지 입구를 지키는 V2같은 적 병력도 타워러시로 처리하기엔 만만치 않다. 방법은, 9번 지점 근처의 벼랑을 이용하는 것이다; 암벽타기를 통해 적 활주로와 발전소를 부수고, 배럭을 지어서 방어건물을 보조하면서 타워러시를 한다. 그러면 역시 성공 가능하다. 하지만 A가 더 쉬운 것은 변하지 않음 -_-;; 이 이후는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공략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