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Red Alert)
연합군 미션 공략
10. 1부: 의심(Suspicion)
브리핑
코시긴은 이곳이 스탈린의 주요 핵무기 공장이 있는 장소라고 언급했다. 최후의 수단을 동원해서 소련군 기지에 접근한다. -- 우리는 어떤 핵폭탄이 무장되어 있는지 아직 모른다. 시설의 전력을 차단한 다음 존재하는 모든 핵무기를 파괴한다.
공략
시작 지점에는 자원이 적으니 MCV를 약간 위로 이동시켜서 기지를 건설한다. 탱크 부대로 주변의 적들을 처리하자. 수송 트럭을 파괴하고 돈상자를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 사일로 이어짓기로 남서쪽에도 정제소를 건설한다. 보석이 많으니 반드시 먼저 채취하자. 가끔씩 적 보병과 야크기가 쳐들어오니 서쪽과 남서쪽에 필박스를 건설하고 로켓 보병을 갖다놓자.
대공포를 건설해도 되지만 전력이 많이 필요하니깐.. 미디엄 탱크가 10대 정도 모이면 남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했다가 동쪽으로 가면 나무가 막고 있다. 강제 공격을 해서 나무를 부수고 북동쪽에 있는 헬기장과 비행장을 파괴하면 공중 공격에 대해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미디엄 탱크를 꾸준히 생산하면서, 서비스 디팟을 건설해 피해입은 탱크들을 수리하자. 탱크 부대로 동쪽의 자원을 채집하고 있는 적의 광물 트럭들을 파괴하면 적들이 자극을 받아서 몰려오는데 다른 미션에서 진행한 것처럼 탱크 부대로 각개 격파하면 된다.
미션을 시작한지 27분 정도가 지나면 미션 목표가 1시간 안에 커맨드 센터를 점령하는 것으로 바뀐다. 미디엄 탱크를 20대 정도 생산해 북쪽의 소련군 기지에 있는 모든 건물들을 부순다. 커맨드 센터 주위에는 대인 지뢰가 깔려 있으니 탱크로 땅을 강제 공격해서 파괴한 다음, 커맨드 센터를 공격해서 체력을 빨간색으로 만들고 엔지니어로 점령하면 미션 완료.
공략 2
이번 임무는 사실 엄청난 병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임무는 간단한데 비해 소비에트의 대규모의 병력이 있기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된다. 더구나 이번부터는 미그기마저도 아군의 핵심시설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달아나기 때문에 대공포의 설치를 요한다. 아군은 좌측의 끝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소비에트의 병력은 가운데에 있고, 다른 비행장이 우측 상단에 있다.
일단 아군의 병력을 충실히 키우기 위해선 상단과 하단에 있는 자원을 아군의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그 곳에 상주한 소비에트군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젠 여타의 임무처럼 병력을 키워 소비에트를 침공하자. 단 적군의 작전본부는 공격을 하면 안된다. 이 쯤되면 아군의 지휘관에게 연락이 오는데, 스탈린의 핵시설에 발사가 준비되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임무도 적군을 박살 내는 것에서 작전본부를 탈취하는 것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이 때부터 엔지니어를 작전본부로 투입하기 위하여 적군의 건물은 물론 병기시설을 완전히 파괴하여야 한다. 작전본부로 가는 길이 이 곳 한 곳 뿐이기 때문이다. 여타의 임무처럼 진행하되 마지막엔 엔지니어로 작전본부를 탈취하기 바란다.
작전 본부가 한 곳이라니 섭섭한 소릴; 두 갈래인데 하나는 적 기지를 완전히 부수면서 가야 하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북동쪽 코너의 공군기지 뒷편 샛길을 통한 것이다. 흠흠; 여태껏 필자의 패턴을 본 사람들이라면 어떤 짓을 할지 예측 가능할 것이다;; 헛헛헛. 우선 시작 병력을 이용해(예상대로) 오른쪽 코너에 있는 헤비탱크 두 대를 때려잡고 보병을 뭉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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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위로가서 헤비탱크 한 대를 더 처치. 이제 여기서 선보이는 새로운 편법 하나… 여기서 왼쪽을 통해서 공군 기지로 가려면 화염탑과 헤비탱크 맘모스탱크를 상대해야 한다. 그러지 말고, 오른쪽에 보면 나무로 길이 막혀있으면서 HRV1이라고 된 구역이 있다. 이것을 이용하는거다. 나무에 대고 강제 공격을 하면 나무도 없애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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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여러대로 좀 오래 쳐야 하지만… 그러면 길이 열린다. 공군기지로 쭉 밀고 들어가서 공격해오는 하인드와, 보병을 자꾸 뱉어내는 배럭을 제거한다.. 이 때, 이 공군기지 주변에 약간의 광물이 있어서 적 밥차가 알짱알짱 거리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절대로 그 놈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 아군의 방어도 허술한데 적을 자극해서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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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럭을 처리했으면 MCV를 공군기지 내부에 펴서 잘 방어되도록 하자. 기름통 주변의 기름 펌프가 남아서 건설을 방해하는데 강제 공격으로 부숴 버린다. 배럭을 짓고 정제소를 올리고 이제 방어 시설에 집중한다. 배럭으로 소총수를 소수 뽑아서 공군기지를 완전히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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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가 문제인데, 창고로 약간 더 아래로 내려가서 자원이 많은 곳에 닿을 수 있도록 하고 여기서부터 토치카와 포탑을 번갈아가면서 만들어서 도배해 버리자. 도배로 초반 공세를 탱크 없이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도배를 적 기지 입구까지 이어 나간다. 적 기지의 동쪽 입구를 봉쇄할 수 있다. 이쯤 되면 미션은 거의 끝났다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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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입구의 자원이 컴퓨터 입장에서도 풍부하고 가깝기 때문에 이쪽을 차단하면 컴퓨터의 물량도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포탑은(심지어 토치카 조차도) 화염탑보다 사정거리가 긴데, 이를 선용(?)하면 그냥 적 기지 안쪽까지 타워 러시를 할 수도 있다 (-_-). 하지만 필자는 타워 러시로 적 기지까지 쳐들어가지 않고 그냥 북쪽 샛길로 난입해서 작전 센터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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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즐거운 미션이었다. 처음에 필자는 28번 지점 (여러 광물로부터 가까운 삼거리)에 기지를 지어 보았지만 야크기도 몰려오고, 적도 사방에서 몰려오고, 적의 자원 채취 지역이라 방어시설이 자꾸 적을 자극하여 도저히 진행이 불가능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