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Red Alert)
연합군 미션 공략
5. 타냐의 이야기(Tanya's Tale)
5A
브리핑
타냐를 구출하라. 스파이는 적 유닛으로 변장할 수 있지만, 군견에는 들키게 된다. 그를 가까운 소련군 기지에 있는 무기 공장에 침투시키면 트럭을 훔쳐서 타냐를 구출할 것이다. 타냐의 도움으로 이 섬에 있는 공중 방어망을 파괴하면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치누크가 도착할 것이다. 그다음 남아있는 모든 소련군 건물과 유닛을 파괴하라.
공략
수송선이 스파이 한명을 내려놓고 간다. 순찰하는 군견들을 피해서 북쪽 소련군 기지에 있는 군수공장에 침투해야 한다. 우선 스파이를 나무 뒤에 숨겨놨다가 군견 두마리가 광물 쪽으로 멀리 가면 재빨리 군수공장 쪽으로 달려가서 침투한다. 그러면 스파이가 트럭을 타고 남서쪽에 있는 감옥에 들어가서 타냐를 구출할 것이다.
타냐로 샘 사이트 4개를 파괴하고 주변에 있는 보병들을 처리하면 치누크 수송헬기가 지원된다. 타냐를 치누크에 탑승시키면 탈출이 성공하고 다시 북서쪽에 병력이 지원된다. 지상 병력과 엔지니어는 있는데 MCV가 없다. 북쪽 소련군 기지에 있는 맘모스 탱크를 제거하고 건설소, 군수공장, 발전소를 점령하라. 그리고 정제소를 건설해 자금을 모으자.
광물 트럭이 테슬라 코일에 죽지 않도록 위쪽의 광물을 채취하게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레이더 돔을 건설하고 V2 로켓을 만들어서 테슬라 코일을 파괴한다. 헤비 탱크를 15대 정도 생산해서 남쪽 기지를 파괴해야 하는데 정면 돌파하면 큰 피해를 입으니 오른쪽 다리를 통해 소련군 기지로 이동한다. 모든 소련군 유닛과 건물을 파괴하면 미션 완료.
공략 2
A에서는 좌측 상단에서 시작하여 적의 수송 트럭은 우측에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이 가장 쉽다. 일단 군견도 적어 피하기 좋으며, 아래로 가서 타냐를 구출한 다음 적의 발전 시설을 타냐가 부순다면 임무의 진행이 상당히 쉬워진다.
B에서는 좌측 중앙에서 시작하여 위에 적의 수송 트럭이 있는데, 바로 보이는 입구는 군견이 4마리나 지키고 있어 불가능 하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나오는 입구로 들어가야만 한다.
그러나 군견이 움직이기 때문에 일단 군견이 나오는 틈을 잘 파악해야만이 진입이 가능하다. 가장 어려운 지역이며, 우측 하단까지 진행하여 상단으로 꺽어진 교량위에 도착해야만이 타냐의 구출이 가능하다. 더구나 화염탑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타냐을 구출한 다음 적의 기지를 부술 여유가 없다. 결국 지원되는 병력으로 이겨야만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여러움이 많다.
다시 말하자면, A 지역에서는 타냐가 구출된 시점에서, 타냐는 적 기지 깊숙한 곳에 있는데 그다지 기지 방어가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유용하게 -_-; 적 건설소도 뽀개고 활주로도 뽀개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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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B지역을 잘 보면 테슬라 코일이 전혀 없다. 그리고 시작 지점에 잠수함 기지가 있는데 이를 집어 먹도록 하자. 그러면 수송선을 이용해서 적 기지를 후방에서 공격할 수 있다 :D 게다가 적 기지 안에 자원필드가 없다. 얼마든지 적 밥차를 농락할 수 있다는 말!
C에서는 우측 상단에서 시작하여 좌측으로 가면 적의 수송 트럭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접근은 용이하나 수송 트럭을 타고 우측으로 꺽어진 지역에서 적의 기술센터를 만나 타냐를 구출한 다음에 적의 기지를 부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V2 로켓이 기다리기 때문에 단방에 실패가 될 우려가 있으며, 샘 사이트도 5개나(가 아니고 6개나) 되는 지역이다. 수준에 맞는 지역을 고르면 된다.
C는… 어떻게 해볼까 ㅋ_ㅋ 딱히 후방 drop이나, 타냐로 요리해주기나 그 어느 것도 가능하지 않아 보임. 필자처럼 얍삽하게 깨기에는 가장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근성으로 성공해 보았다. 성공하기가 어렵지만 성공하기만 한다면 미션의 진행이 아주 쉬워진다. 다른 지역과 달리 타냐가 자동으로 감옥을 폭파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건물을 폭파해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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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에 자극받은 적 V2와 헤비탱크가 몰려와서 타냐를 죽이려 든다. 샘사이트를 파괴하기도 전에 타냐가 죽어버린다 -_-;; 절대로 감옥 건물은 건들지 말자. 우선 샘사이트를 처리해서 타냐가 도망갈 수 있는 헬기가 오도록 하자. 그 뒤… 감옥 왼쪽의 13번 지점에는 화염탑이 하나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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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지역에서는 화염탑이 두개여서 타냐로 닥치고 돌격 할 수 없었지만 이 곳에서는 가능하다. 타냐의 에너지가 반 닳고 화염탑을 처리할 수 있다. 헤비탱크가 두 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을 잘 해야 한다. 건설소를 터뜨린 직후 타냐가 포복을 하는데, 그래서는 깔리죽진 않더라도 헤비탱크 포에 맞고 죽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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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몰랐는데, 더블클릭을 하면 포복이 해제된다. 더블 클릭으로 이동을 해서 헬기를 타고 도망칠 수 있도록 하자. 세이브와 로드를 여러 번 해야 가까스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타냐가 헬기로 도망치는 동안에도 체력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닳게 놔두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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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하면 좋은 점이 뭔고 하니, 적에게는 정제소가 미리 지어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건설소만 파괴하면 적은 자원 채취를 하지 못해서 고사하게 된다. 고문 받고 탈출한 직후인데도 탱크 두대를 제치고 건설소까지 파괴하다니 타냐는 대단하다 -_- 이후 기지를 건설한다. 적 기지를 후방에서부터 공격할 길은 없지만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밀어버리면 쉽게 끝낼 수 있다.
그리고 곧 아군의 지원병력이 오면 건설을 시작하여 공략을 하게 된다. 주어진 엔지니어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먼저 적의 건설기지를 공격하여 빨간색으로 만든다음 엔지니어를 이용하여 점령하고, 곧 다른 엔지니어를 이용하여 회복을 한다. 그리고 발전소를 짓는 즉시 나머지 엔지니어를 이용하여 적의 무기공장을 접령하면 헤비 탱크를 생산 가능하다.
만약 적의 무기공장을 먹지 못한다면 아군은 라이트 탱크만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임무가 된다. 헤비 탱크를 활용할 수 있으면 가장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사족으로 A의 경우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타냐를 구출 했을 때 들리는 소리에 귀를 귀울여라 적들 비꼬면서, 총소리가 무진장 들린다.
건물안의 적을 제거하면서 들리는 목소리 'Kiss It Byebye' 라는 한마디와 함께 건물을 폭파하여 고문했던 적을 죽이는데... 그리고 A에선 우측의 자원을 수확한다면 테슬라 코일의 무서운 맛을 보게 된다. 부디 먼저 좌측의 자원을 먼저 수확하여 우측을 통한 다리를 건너 적을 물리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