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리안선(Tiberian Sun)
Nod 미션공략
13B. 새로운 시작(A New Beginning)
브리핑
ICBM이 필라델피아를 요격시키려면, 정거장의 위치에 삼각형으로 맞춰야 한다. 스파이로 최적의 배치 장소에 신호기를 설치하라. 발사기가 그 신호기로 이동하면, 정거장의 운명이 정해지고 템플 오브 노드가 지어지게 된다. 최대한 빨리 움직여라. 필라델피아가 세 개의 궤도를 돌면, 위치가 노출되어 케인의 계획이 산산조각날 것이다.
목표
- 3개의 신호기에 ICBM 발사기를 배치하라.
공략
드디어 마지막 미션이다. 그런데 적의 병력을 화끈하게 다 처부순 기억은 세 번 뿐이다. -_- 그나마 하나는 초반에, 방송국이 있어서 나머지 반역자 노드를 부수는 미션이었다. 이번 미션조차도 GDI를 다 때려부수라는 미션이 아니고 ICBM을 비컨에 배치시키기만 하라는 미션이다. 하면 되지.
시작하면 GDI 건물이 몇 개 주어진다. 발전소는 도움이 된다. 파이어스톰 생성기는 별로 도움이 안 되니 먹고 팔아버린다. 기지를 건설하고 지하 APC와 엔지니어 세 명을 준비하여 빨간 화살표로 이동한다. 적 기지가 곧 지어질 지점이다; 필자의 경우는 적 기지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을 때, 그렇지만 적 병력이 많지는 않을 때 오벨리스크를 하나 준비상태로 놓고 점령을 하였다.
건설소, 배럭, 팩토리. 타이탄 둘과 울버린 약간이니 오벨리스크 하나면 처리가 되었다. 이 시점이 사실 위기였다. 이 점령에 신경을 쓰는 사이 본진에는 점프젯 보병과 맘모스 탱크가 와서 본진이 초토화 되고 있었다. 디스럽터도 왔던가… 세이브를 자주하면서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하다 보면 두 기지 모두 살릴 수 있을 것이다.
GDI 기지의 나머지 건물… 레이더와 테크센터마저도 필자는 먹어서 GDI의 테크를 거의 다 탔다. 게다가 전 미션을 했기 때문에 이온캐논도 쓸 수 있었다. 이제까진 먹기만 했고, 뭘 만들어야 하는고 하니, 캐리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리센터와 헬리패드를 만들어야 한다. 두 기지가 어느 정도 안정화 되면 틱탱크4, 야포3, 수리차량 1대로, 아군의 본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방어진을 구축하고 ICBM을 배치한다.
이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 헬리패드에서 캐리올을 두 대 만든다. ICBM 두 대를 모두 픽업하게 하고 세이브. 한 대는 점령한 GDI기지에서 가까운 곳에 둔다. 사실 이 두 번째 배치지점을 위협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엔지니어로 먹어버린 GDI 기지이다 -_-; 그러므로, 그다지 방어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방어를 하더라도 잠깐만 하면 된다. 왜냐, 3번 지점의 ICBM도 곧 펼칠 것이니까!
3번 지점으로 갈 때에는, 남서쪽 코너를 밝혀 두어서 적의 대공 방어를 피해 곧장 북쪽으로 날 수 있도록 한다. 3번 지점에 배치를 하면, 가까이 있는 GDI의 로켓 타워가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세이브와 로드를 잘 해서 공격을 안 하는 지점에 잘 펴든지, 아니면 이온캐논으로 공격해서 없애든지 좋을 대로 한다. ICBM 세 대가 모두 배치되면서 미션은 끝!
이로서 마지막 미션까지도 얍삽이로 깼다. 이후 작품들에서는 좀 더 세밀한 트리거를 볼 수 있다. 가령, 케인의 분노에서는 사이보그 컨트롤 노드를 점령하라는 미션이 있는데, 점령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점령하고 일단 보호를 어느 정도 해야지 미션이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마지막 배치만 하게 하지 말고 어느 정도 대기 시간을 두었어야 좀 더 어렵지 않았을까;;
플레이 타임을 재고 싶었는데 미션을 다 깨고 나면 나오는 시간은 부정확해서 1분대로 찍혀 나왔다 -_-;; 타썬에서는 미션을 로드한 시점부터 재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