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Tiberian Twilight)

유닛 프로필

샌드스톰(Sandstorm)

  • 명칭: AHV-8 (강습 호버 차량)
  • 소속: GDI
  • 역할: 대공
  • 도입 시기: 2066년
  • 클래스: 공격
  • 무장: 다연장 로켓 포드, "미사일 폭풍" 특수 미사일 (업그레이드)
  • 종류: 중형 호버 차량
  • 속도: 보통

배경

GDI 샌드스톰 MLRS

3차 타이베리움 전쟁 동안 2차 타이베리움 전쟁에서부터 전장에 나섰던 고참들의 공통적인 불만은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적을 확실히 두들겨 패줄 수 있는 정찰 차량 - MLRS 2형 호버탱크같은 -이 GDI에게는 없다는 것이었다. 스틸 탤론 집단군과 같은 여러 부대는 멍청하게도 자신들에게 맞서서 항전하는 어떠한 노드 대대라도 짓밟아버릴 수 있는 위력이 있었지만, "치고 빠지기"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형제단의 고기동성 비대칭 전력팀은 번번이 GDI의 손길을 벗어나곤 했다. 타이베리움 제어 네트워크의 도입은 GDI 전략 사령부가 전장 기동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로 인한 MLRS 프로그램의 재도입의 산물로 태어난 것이 GDI의 샌드스톰 MLRS이다.

현재 모든 GDI의 전선에 완전히 배치된 샌드스톰은 현대 전장에서 가장 유동적인 병기 중 하나로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최신식의 다연장 로켓 발사체계 -원래는 2차 타이베리움 전쟁 동안 개발되었다.- 로 무장한 샌드스톰은 노드 비행전력에 대한 수색섬멸 작전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다른 GDI병력을 전장에서 호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최신식의 반중력 호버 기술을 탑재함으로서, 샌드스톰은 대부분의 GDI 강습 차량보다 월등한 기동성을 지니며, 이는 노드의 강력한 공군을 사냥하는 데에 있어 중대한 요소로 작용한다.

"지상에 있는 물건이라면, 스틸 탤론은 뭐든지 음료수 깡통처럼 짓이길 수 있지. 하지만 노드의 날파리들이 득시글대는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댁의 소매 안에 적절한 양의 샌드스톰이 있길 바라게 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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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 탤론 집단군 제 151 특수 기갑여단 소속 알버트 W. 에크하르트 소령.

기본적으로는 경량급 대공 호위 차량으로 고안되었다는 점에서, 샌드스톰은 장갑을 다소간 희생하면서라도 고기동성을 갖춘 병기에 대한 갈망으로부터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에는 보다 중장갑인 타이탄과 헌터가 최전선용 기갑 병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있다. 시간이 흐르면서,본대와의 거리나 험한 지형따위에 구애받지 않고 노드를 쫒아서 조질 수 있도록 100% 샌드스톰으로 구성된 정찰대를 운용하는 GDI 야전 사령관은 늘어갔다. 별다른 지원 없이도, 이 초기형의 샌드스톰들은 적의 항공기나 단독 임무중인 스텔스 탱크 소대를 정벅함에 있어서 매우 효율적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매 교전에서 이 호버 차량들이 심한 손상을 입는 것 또한 비일비재했다. 따라서 스틸 탤론 집단군에서는 속도를 약간 희생시키면서 장갑을 보강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오늘 날, 이 AHV-8 개량형은 GDI의 공격대 사령관들의 휘하에서 노드의 어떤 병기도 흉내내지 못할 화력과 장갑, 그리고 기동성 3박자의 적절한 조합을 자랑하고 있다.

전장 사양

GDI 샌드스톰 MLRS 스크린샷

다재다능한 적

강력한 호버 엔진과, 추가적인 탈착형 장갑판, 그리고 컴퓨터가 운용하는 두 포탑형 로켓 포드. 이 모든 것을 지님으로서 샌드스톰은 어떠한 전투 상황에서도 다양한 역할 -대공 지원에서부터 최전선 전투까지- 수행할 수 있다. 놈의 병기 체계는 전장 여기저기에 굴러다니는 장비 상자를 통해 즉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으며, 이때문에 샌드스톰은 순식간에 무장량을 두 배로 뻥튀기시켜서 훨씬 더 무시무시한 녀석로 탈바꿈할 수 있다.

쏘고 달리기

크고 아름다운 로켓 무더기를 적에게 퍼붓고 열받은 적이 카운터를 날리기 전에 튀는 능력은 단순히 빠른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더 경량형인 탤런과 같이, 샌드스톰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호버 엔진은 녀석을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 위아래를 제 집 드나들 듯 다닐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노드 차량은 녀석을 쫒아오다가 닭 쫒던 개 꼴이 되곤 한다.

폭풍전야

새로이 개발된 "미사일 폭풍" 특수탄을 쏟아붓는 것은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귀찮게 구는 코브라 공격기 떼거리를 조지는 데 있어서 많은 사령관들이 선호하는 전술이 되었다. 로켓 포드는 "폭풍" 특수 미사일을 장전하고는 미칠듯한 속도로 녀석을 뱉어낼 수 있지만 덕분에 명중률을 어느정도 까먹어야 했다. 따라서 이 특수탄은 단일 표적을 잡는 데 있어서는 좀 비효율적이지만, 이녀석들이 목표 공역에 만들어내는 다중 폭발과 충격파의 쓰나미는 빽빽히 뭉쳐있는 적들 - 특히 날파리들 - 에게 잊지 못할 헬 오브 지옥을 선사해줄 것이다.

번역: C&C 갤러리 간지는타이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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