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3(Red Alert 3)
부사령관
아무도 혼자서 전투를 치를 수는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캠페인 내내 당신을 대신해 추가 병력을 몰고오는 부사령관이 있게 되며 그 역할은 친구나 인공지능이 대신하게 됩니다.
부사령관의 얼굴은 조종 계획과 함께 전투 창 왼쪽 상단에 나타납니다. 부사령관 각자의 개인 특징과 명령 스타일을 어떻게 사용할지 배워보십시오.
연합군
워렌 풀러(랜디 커투어)
군인 중의 군인인 워렌은 자유의 정당성과 격려에 헌신한다. 자신의 부하와 동맹군을 위해 자신의 안전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워렌은 당신의 뒤를 지켜줄 것이다.
리세트 핸리(어텀 리저)
재미있고 가벼운 듯 하면서도 여우처럼 교활한 리세트는 적의 전술을 꿰뚫어보는 재능을 가진 전직 프랑스 스파이다. 매번 정공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쓰지만 그 때마다 적들은 여지없이 죽어나간다.
가일스(그레드 일리스)
전직 스코틀랜드 병사 출신인 가일스는 처음에는 멋내기 좋아하는 열정만 가득한 군인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다. 통찰력 있으며 작은 잘못도 꼼꼼히 따지는 가일스는 문제가 생기면 즉시 알아차리며 바로 처리한다.
소련군
올렉(드미트리 디아첸코)
아카데미 시절부터 일탈 행동의 파트너였던 탱크 운전병 올렉은 직급 체계에 있어 아주 자유스럽지만, 전투에서 보여주는 행동과 믿음직함은 아무도 따라올 수 없다.
모스크빈(진 파버)
예측할 수 없고 불안정한 모스크빈의 사디스트적 경향은 멀리서 보면 재미있다. 어떤 경고나 징후 없이 침착함과 히스테리를 넘나들지만 그의 전술은 언제나 공격적이다.
자냐(바네사 브랜치)
영리하고 약은 자냐는 주어진 목표라면 어떤 것이든 집중한 뒤 완수해내며 세상과 당신에게 소련의 대의는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욱일제국
신조(브루스 A. 로크)
고전적이며 계산적 전사인 "천황의 그림자" 신조는 당신이 운이 억세게 좋을 경우 당신을 피보호자로 여길 수도 있다. 아닐 경우 그의 매서운 눈빛은 당신을 없애기에 충분하다. 신조의 야망은 원대하며 전술에는 흠집 하나 없이 완벽하다.
켄지(잭 J. 양)
상냥하면서도 독선적인 켄지는 최선을 다해 전투에 임하며 제국의 기술력이 최고라고 믿는다. 켄지의 신임을 얻으면 그는 당신의 평생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나오미(리디아 룩)
잔인함으로 악명 높고 주체할 수 없이 폭력적인 나오미는 전함에서 태어났으며 영혼까지 암울하다. 그녀 사전에 자비와 평화는 없다. 만약 나오미가 당신에게 마음을 연다면 당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