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3(Red Alert 3)
등장 인물
연합군
자유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서방 국가들이 함께 뭉친 연합군은 소련을 섬멸하기 위해 수년간 싸워오고 있다.
로버트 빙햄 야전 사령관(조나단 프라이스)
유럽 지역 연합군의 최고 사령관인 빙햄은 완고한 영국인으로 인생 여로 전체가 전쟁 위협을 받지 않았다면 개를 돌보고 장미 정원을 가꿨을 인물이다. 이성적이며 냉정한 위트를 갖추었다.
하워드 T. 액커맨 대통령(J.K. 시몬스)
반공주의를 토대로 정치 기반을 닦은 아이오와 시골 출신 대통령. 액커맨이 믿는 것은 미국, 어머니, 사과 파이(순서대로)이며 자신의 결정과 다른 것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특수요원 타냐(제니 맥케시)
연합군 최정예 코만도 중 한 명인 타냐는 구릿빛 몸매에 화끈하며 철저하게 치명적이다. 불가능한 임무 같아 보일 때, 연합군은 타냐를 파견한다. 타냐의 등장은 곧 최고의 부수적 피해와 더불어 성공을 보장한다.
통신장교 에바 멕케나(젬마 앳킨슨)
사랑스럽지만 자유분방한 연합군 정보 장교. 빙햄 사령관에게 없어서는 안될 인물로서 장군과 사령관들 사이에서 중요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이다.
소련군
끊임없이 전세계의 공산화를 목표로 하는 소련은 징집병과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불만에 찬 병사들이 대부분인 군대를 이끌고 있다.
체르덴코 서기장(팀 커리)
야심적인 군인이자 소련의 결정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신봉자. 한때 크루코프 장군을 보좌하는 대령이었으나 시간을 바꾸면서 소련 서기장이 된다.
크루코프 장군(앤드류 디보프)
성급하고 잔인한 크루코프는 역사에서 아인슈타인 박사를 지움으로써 소련을 구하며 확고한 지위를 다진다. 서기장이 된 그의 수하 체르덴코를 찾기 위해 돌아가지만 그 여정 끝에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레고르 젤린스키 박사(피터 스토메어)
시간 여행 기술을 개발할 정도로 똑똑하지만 정치는 아무것도 모르는 소련 과학자. 과거를 바꿨다는 것 때문에 개인적, 감정적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른 젤린스키 박사는 소련에 대한 자기 충성심에 회의를 가진다.
나타샤(지나 카라노)
소련 최고의 킬러. 앞길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죽이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언제나 무자비하게 모든 일을 처리한다.
통신장교 다샤 페도로비치(이바나 밀리세빅)
아름다우면서도 차가운 다샤는 소련 군사작전 전반에 있어 통신과 정보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욱일제국
엄격한 전통과 선진 기술을 가진 역사적인 나라의 추앙받는 요시로 천황은 지금이야말로 우수한 군사력으로 세상에 한 수 가르쳐줄 때라고 결정내린다.
요시로 천황(조지 타케이)
스스로를 신의 자손이라고 믿는 일본 왕족의 마지막 천황. 조용하고 현명한 요시로는 무사도에 따라 세계를 개화하는 자신의 운명을 따르고 있다.
황태자 타츠(론 유안)
서양식 교육을 받은 요시로의 아들로서 아버지보다 성미가 급하며 과학적이다. 타츠의 뛰어난 머리가 이끄는 근대화된 일본군과 필적할만한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통신장교 스기 토야마(켈리 후)
명랑 쾌활한 스기는 제국을 대표해 미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